[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산청군은 25일 단성시장에서 설대목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군은 경기 침체에 따른 서민불안 해소와 내수경기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지역 7개 전통시장에서 설 대목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허기도 산청군수와 이승화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간부공무원이 적극 동참해 제수용품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청취한 전통시장 종사자 애로사항과 전통시장 육성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군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 소속 공무원들은 매월 내고장 상품권 3500여 매를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 유관기관, 단체 등에 상품권 구입과 사용을 권장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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