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선영(34)이 7년간의 열애 끝에 5월 결혼식을 올린다.

25일 매니지먼트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박선영이 5월 29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청와대에 파견 근무 중인 외교통상부 소속 외교관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7년 간 교제해왔으며, 예비신랑이 해외에서 근무할 때도 변치않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박선영은 “소탈하면서도 진실되고 성실한 모습이 가장 매력적인 남자다. 오랜 기간 동안 만났음에도 변함없이 아껴주는 모습에 반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지금보다도 더욱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며 모범이 되는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예배 형식으로 진행되며, 신혼살림은 서울 서초동에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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