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홍성 윤두기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23일부터 25일까지 보령시에 위치한 웨스토피아에서 각 부서별 공모사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략사업 발굴 워크숍을 갖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역량을 강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바로알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2017년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직원들의 공모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간의 노하우 공유는 물론 과제개발과 애로사항을 함께 풀어가는 토론 시간으로 진행된다.
 
정부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능력과 적극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요구돼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담당 직원들이 공모사업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정책개발의 노하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와 함께 부서간의 협업을 통해 군이 추구하는 정책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공모함으로써 열악한 지방재원 극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작년 정부 공모사업에 총 62건, 사업비 250여억 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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