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책임으로 함께하는 깨끗한 설 명절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설 연휴 중 증가하는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여 깨끗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하여 명절 전·후 기간 정왕동 다가구주택밀집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 지역은 명절마다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정해진 배출장소를 위반하고 공공구역으로 쓰레기를 마구 배출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함은 물론 즐거운 명절기분을 저해하는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배출장소 위반, 종량제봉투 미사용 사례를 집중 단속하고 배출장소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방치하는 토지‧건물 소유자에게 청결유지조치 명령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당일과 일요일인 28~29일을 제외하고는 설 연휴 기간에도 신속하게 쓰레기를 수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1월부터 무단투기 단속반을 기존 7명에서 15명으로 두 배 이상 증원하고 공공구역을 배출장소로 사용하거나 반복적으로 폐기물을 적치 또는 방치하는 행위 등 청결유지조치 대상행위를 확대하여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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