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소사종합시장에서 제수용품 구입, 애로사항 청취

김만수부천시장 “설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이 25일 소사종합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이번 방문은 부천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설맞이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시장은 소사종합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판매 촉진과 온누리상품권 이용에 공직자가 앞장서겠으니, 시민들도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설맞이 장을 봐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상인들도 값싸고 질 좋은 상품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화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만수부천시장 “설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박기순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우리 전통시장은 설맞이 그랜드세일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으니,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설 준비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사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과 함께 KB 국민은행 부천지점에서 온누리상품권 1500만 원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 300세대에 전달하는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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