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건설 위치도 모습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안심역과 하양역을 연결하는 1호선 하양연장 건설사업 설계를 착수하여 진행 중이다. 본 사업은 2021년 12월 완공예정으로, 늦어도 2018년 상반기에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연장 8.7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사업이며, 국비가 70% 지원되고 사업비는 2672억 원이다.  

하양연장 건설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경산시의 많은 대학교 학생들과 근로자, 주민들에게 교통편의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대구경북이 한 뿌리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공동체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대곡~화원~설화명곡)구간을 개통함으로써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개발 활성화에 큰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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