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관련 기념사업, 홍보영상물, 리플릿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광역시 승격 20주년(1997년∼2017년)을 맞이해 '성년 울산'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념 엠블럼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전문가 자문, 직원 설문조사 등을 거쳐 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념 엠블럼은 숫자 20과 성년 울산의 경제 재도약을 위해 넓은 대양을 항해하는 울산의 모습을 고래로 형태화했으며 색채는 올해 정유년의 색인 붉은 계열 색을 주조 색으로 하여 활기 있게 뻗어 나가는 울산의 미래를 표현했다.

울산시는 엠블럼이 확정됨에 따라 20주년 관련 기념사업, 홍보영상물, 리플릿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시 마크나 브랜드슬로건과는 달리 올해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쓸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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