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2동 등 남구지역 4개 작은도서관을 지원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17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남구지역 4개 작은도서관을 지원한다.

순회사서는 2월 1일~10월 31일까지, 9개월간 신정2동, 신정3동, 선암동, 굴화 작은도서관 4개관을 대상으로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사서가 매주1회씩 파견되어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2017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 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 도서관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의 연계협력기반 마련을 위한 순회사서 인건비와 방문활동비, 문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회사서는 자료선정 및 수집, 정리, 열람, 대출서비스,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활동지원, 자원봉사자 실무교육,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협력 업무 추진 등의 지원을 통하여 공공도서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작은도서관의 실질적인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교 관장은 “순회사서를 매개로 한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정보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독서인구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