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양남면 시작으로 총 12회 운영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의 토지관련 각종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 처리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양남면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거쳐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경주시 토지정보과 2명,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시지사 2명 등 지적관련 전문상담원으로 구성된 현장합동처리반이 지적측량을 비롯한 토지분할, 지목변경, 토지합병, 개별공시지가 등의 지적민원처리 및 부동산 관련 상담 등 폭넓은 지적관련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지역에서 바쁜 일손과 교통 불편으로 행정기관을 찾기 힘든 원거리 시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편리를 도모하고 당일 신속한 현장 확인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게 된다.

안원준 토지관리과장은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지적행정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섬김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양남면(3월 14일, 5월 9일)을 시작으로, 감포읍(3월 28일), 안강읍(4월 14일, 9월 22일), 건천읍(4월 20일), 외동읍(4월 28일), 양북면(9월 5일), 산내면(10월 13일), 불국동(10월 24일), 서면(11월 10일), 강동면(11월 15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 양남면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거쳐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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