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2월 월례조회에서 밝혀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일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의정부경전철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전 직원이 내 일처럼 적극 대응하기로 다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올해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직원 중에서 10명을 선정해 시상한 후  의정부시 1300여 공무원은 1년에 최소한 2권의 책은 읽어서 생각의 근육이 커질 수 있도록 해 달라 고 당부했다.

또 호원IC개통, 백석천 복원사업, 귀락마을 지하화, 동부간선도로 우회도로 지하화, 복합문화창조도시 사업 등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이 간절히 원해서 이루어졌다"며 간절히 원하면 이상하게 이루어져 놀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5월에 계획된 미군의 헌신에 감사하는 행사에 트럼프 대통령을 초대해 미군을 재조명할 때 의정부시가 세계 경제의 중심, 외교의 중심의 시발이 의정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에 대해 시 홈페이지에 의정부경전철 관련한 모든 내용을 탑재하면 충분히 공부하고 내일처럼 적극 대응해서 위기가 기회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의정부시는 경전철 비상대책 위기대응 노력에 전 직원이 앞장서기로 다짐했으며 2017년 주요 업무 및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해빙기 공사장, 축대 옹벽 등 재난취약장소에 발생 가능한 낙석·붕괴·매몰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해빙기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