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부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용역 2월부터 추진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본부장 이태석)는 2월 6일부터 ‘2017년 대부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 실시로 인해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불법현수막의 경우 대부도 내 토지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2015년 3,546개에서 2016년 8,014개로 2배 이상이 증가해 도로변 미관저해와 교통시야 방해 등 민원발생의 주범이 돼 왔다.

이에 대해 직원들은 평일과 주말에 자체 정비에 나섰고 장기게첨업소에서는 몇 차례의 과태료처분도 했었으나 불법게첨업소들이 너무 많아 정비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이번 용역사업을 통해 가로변에 게첨되는 불법유동광고물을 신속히 정비해 대부도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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