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2월 2일 제1회의실에서 청・차장, 과・계장, 경찰서장 등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북부경찰 지휘부가 한 자리에 모여 올해 경기북부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주요 치안정책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보고회에 앞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경찰활동에 매진함으로써 중요 범인을 검거한 유공직원 4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였으며, 이어진 보고회에서 는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든든한 경찰 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안전치안・안보치안・활력치안’이라는 3대 추진전략에 따른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공동체치안 활성화,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사회적 약자 보호, 안보치안 확립 등 총 6대 핵심과제(116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지난 해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방청이 개청된 만큼 올해는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치안정책을 펼쳐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2017년을 ‘공동체 치안 원년’으로 선포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주요 정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려면 지휘부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현장 경찰관들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갖고 해법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가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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