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대구시청 홈페이지 모습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가 대표 누리집(홈페이지)를 전면 재구축하고, 2월 1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개편된 누리집(홈페이지)는 디자인 공모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반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홈페이지로 구축했다.

개편된 누리집을 살펴보면, 사용자 중심의 시 대표포털로 전면 개편하는건 물론, 기존에 개별 운영 중이었던 55개 누리집을 대표 누리집으로 통합했다.

누리집 메인은 알림, 정보, 민원, 참여와 같이 사용빈도에 따라 높은 메뉴를 배치하였고 기존에 부서별로 제공되었던 콘텐츠를 복지, 교통 등과 같이 10개 분야로 나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외에도 검색엔진을 통해 대구시가 운영하는 다른 누리집의 콘텐츠까지 검색이 가능하며, 청탁금지법 관련 사례 검색 누리집도 구축했다.

또한 모바일웹도 함께 개편됬다. 적응형 모바일웹을 구축하여 접속 지연없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건 물론, 기존대비 콘텐츠양 3배이상 보강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대구시는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로 '옥의 티를 찾아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4일까지이며, 홈페이지 내 오탈자, 잘못된 정보등을 찾아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150명에게는 1만원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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