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서는 2017년 대구형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과 마을의제 공동사업[마을넷(net)]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제1차 대구형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총 54개소를 선정할 예정으로, 이웃주민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만나자' 사업과, '해보자'라는 사업으로 구분되어서 실시하게 된다. 

먼저 '만나자'사업은 100만 원이내 사업비로 마을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3인 이상 주민모임이 대상이며, '해보자'사업은 200만 원 이내 사업비로 5인 이상의 주민모임 활동 2년차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출처 :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홈페이지
  2017년 제1차 마을의제 공동사업[마을넷(net)]은 지원금 500만 원 이내로 15개소를 선정할 예정으로, 마을을 활동 거점으로 마을 변화를 이루고자하는 2개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서는 공동체 교육과 학습 동아리 결성, 컨설팅, 멘토지원등과 함께 선진 사례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등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접수 기간은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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