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2~3월 중 경기북부이동진료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와 협업해 관내 장수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순회 건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순회 건강서비스는 의사 3명 간호사 3명 행정인력 2명 등 총 8명이 2월 2일부터 3월 말까지 일동면 수입4리 경로당 등 21개 경로당을 순회·운영하게 되며, 장수마을 주민 1400여 명에게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마을을 우선순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내과. 치과. 한방) 및 상담, 자살 예방교육, 영양교육, 보건 사업 홍보 등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포천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65세 이상의 장수 마을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고,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순회서비스 기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소통의 시간이 되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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