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쾌적한 마을 분위기 조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기준)와 새마을부녀자협의회(회장 윤애덕)가 1일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관내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광명3동 새마을협의회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명3동을 조성하고자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지도단속을 비롯하여 이면도로의 불법광고물(벽보, 명함, 전단지), 쓰레기 등으로 막혀 정비가 필요한 빗물받이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애덕 새마을부녀회장은 “한파 및 제설작업 등으로 거리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볼 때마다 인상이 찌푸려 질 때가 있다”며 “앞으로 새마을협의회가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홍범 광명3동장은 “유관단체 스스로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하여 주민이 미소 지을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3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월 제설주의보 발효 시 광명전통시장과 경로당주변 이면도로의 결빙을 방지하고자 이른 새벽부터 염화칼슘(20kg/30포)을 살포하며 주민 스스로 제설작업에 동참하도록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보행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