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지웅 기자] 2016년 교육계의 화두 중 하나는 혼공족(혼자 공부하는 족)이었다. 지난 몇 년 간 꾸준히 이어진 학부모들의 관심과 교육정책 변화의 흐름을 비춰봤을 때 자기 주도 학습은 이제 교육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쾌적한 공간과 편리한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독서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프리미엄 독서실은 학생들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인기를 끌며 맞춤형 학습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청소년교육사업으로 100만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해온 ㈜아이엔지스토리는 지난 해 6월 작심독서실을 오픈했다. ‘마음먹음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 세계적인 석학들의 공부환경을 경험하게 하자’ 는 것이 작심의 철학이다.
 
독서실 작심은 론칭 7개월 만에 60호 점 계약을 앞두는 등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성장세를 이어 최근 명문 입시학원 내에 일부분을 작심독서실 인테리어로 꾸미고 있다. 작심 독서실 내부는 옥스포드 룸, 케임브릿지 룸, 작심 룸, 그룹 스터디 룸, 휴게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각 룸에는 고순도 산소발생기, 집중력과 암기력에 뛰어난 아날로그 백색소음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인테리어 시공에서부터 친환경 자재로 이뤄져 있다.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작심독서실은 학원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에 있는 커뮤니티 라이브러리도 작심만의 고풍스러운 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첫 페이지를 열던 마음으로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수 있도록 학습자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학습자들의 마음먹음을 지켜주는 공간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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