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사천고등학교는 지난 2일 송도근 사천시장, 김현철 사천시 의회의장과 내빈 그리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숙원사업이던 기숙사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교육부특별회계교육비, 사천시보조금 그리고 법인자체부담금 등 60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되는 기숙사(지상 4층, 건축면적 1275.39㎡)는 2017년 8월 말 준공예정으로, 1층은 다목적 시청각교실, 2층은 공동학습실과 강의실 그리고 3, 4층은 학생기숙사(수용인원136명)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천고기숙사는 학생들의 학력향상은 물론 진로 진학지도, 인성교육에 역점을 두고 건립해 타교의 기숙사와는 차별화된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우수대학 진학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는 사천고등학교는 기숙사 완공으로 사천지역은 물론 서부경남에서 가장 주목받는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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