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공공임대주택 내부 모습 ( 출처 : 대구를 채우다 다채움 블로그)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가구주택 52호를 특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다가구주택은 동구 15호, 달서구 13호, 남구 11호등 대구 도시공사에서 보유중인 다가구 주택 52호로, 3월 개학전에 입주 가능하다. 

전용면적 25㎡ 이하 원룸형식으로 임대료는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 180만원에 월7만원 수준이다. 단, 전기, 가스요금은 별도 본인 부담이다.

신청자격은 대구시 및 연접소재 대학교에 재학생, 복학생, 2017학년도 신입생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족,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이하 가구에게는 우선권이 주어지게 된다.

신청방법은 대구도시공사 주거복지처에 직접 방문해야하며, 신청기간은 2월 9일부터 14일까지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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