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강 칠평천 상습침수 하천정비 및 교량개체 289억 투입, 내년 2월 완공 목표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일 재해예방사업장인 안강읍 칠평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칠평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홍수로 인한 상습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비 289억 원을 들여 두류리에서 근계리까지 6.8km 하천개수, 옥산교․부곡교․구.근계교 등 교량 3개소를 개체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율 75%로 내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혜지구에 있는 주택 1400동, 농경지 700ha 등을 풍수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된다.
2일 재해예방사업장인 안강읍 칠평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최 시장은 2일  안강읍 연두방문으로 주민과의 소통마당을 가진 후 재해예방 사업현장을 방문해 관련부서와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사항과 수해복구대책을 보고 받고, “시공 중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사업장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상습침수 지역의 하천정비사업인 만큼 견실 시공으로 더 이상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태풍 ‘차바’로 발생한 관내 319개소의 수해복구공사 현장에 대해서도 우수기전인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조기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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