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생들이 필리핀에 전하는 아주 특별한 한류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3일 오후 1시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봉사활동 출정식’을 가졌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은 4일(토) 만다우에(Mandaue)시 시장 접견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약 2주간 국제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글로벌 봉사활동’은 한밭대 학생 및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필리핀 만다우에시 협조로 티폴로 초등학교 등 약 3개교에서 진행된다.

해외봉사단은 한밭대 재학생 중 16명을 선발했으며, 재능기부팀, 노력봉사팀, 한국문화교류팀으로 나누어 각자의 임무에 따라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재능기부팀은 보건 및 위생, 교통, 재난대피 교육 노력봉사팀은 교실만들기 한국문화교류팀은 한류문화와 한국전통놀이 소개 등을 할 예정이다.

송하영 총장은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출발하는 학생들에게 “마더 테레사는 ‘남을 돕는 일이 곧 자신을 돕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봉사활동으로 주변에 온정을 베풀면서 내 자신도 조금씩 커가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관리 각별히 주의하고 잘 다녀오기 바랍니다”고 격려했다.
▲글로벌 봉사활동을 떠나는 학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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