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6일 대회의실에서 ‘2017년 경기농협 현장농담(農談)’을 열고 2020년까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경기 관내 조합장과 지부장, 계열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기열 본부장의 농가소득증대방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김병원 회장과 조합장의 농심을 담은 현장토론,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됐다.

경기농협은 농업인 수취가격 제고,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농업경영비 절감 등을 올해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경기도가 선포한 ‘넥스트 경기농정 비전’에 발맞추어 현재 4100만 원에 농가소득을 2020년까지 5000만 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 임직원 모두는 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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