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구제역 산불 예방 집중하고 ‘정월대보름 행사 간소화’ 당부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홍준표 도지사는 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설 명절 이후 각종 도정 현안업무에 속도를 내고 철저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홍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AI․구제역․산불예방에 집중하고 많은 인원이 모이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간소하게 하도록 시군과 협의하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공청회, 토론회 등은 현안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에서 개최하라”면서 “나노에 관한 것은 밀양, 조선‧해양플랜트관련은 거제, 항공관련은 진주‧사천 등에서 개최하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대해 군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앞으로 보증한도 설정 시 출자금 등 시군의 관심도를 반영해서 하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 지사는 “농수산물 해외수출 목표액은 17억달러지만, 더 열심히 추진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20억달러를 목표로 추진하라”고 지시하면서 “미 FDA의 남해안 해상 점검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각 실국에서 올해 사업에 대해 신속히 재정집행을 해서 경기를 진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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