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구청장실에서 '2017년도 국가정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첫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올 한 해 상을 받는 구정, 구민이 행복한 구정을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는 물론 시의 올해 주요정책들을 분석하고 자치구 승격 20주년을 맞는 남구의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 핵심사업 및 평가·공모 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차별화된 논리를 개발해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는 성년 남구가 되는 뜻깊은 한 해로 남구의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 직원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과 신규 사업의 추가 발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번에 발굴·보고된 신규 사업들은 전문가 자문 등을 실시해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적정 사업에 대해서는 총력을 기울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연말에는 최종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실적을 총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서동욱 구청장은 취임 이후 큰 예산이 아닌 작은 아이디어만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시책이 필요하다고 늘 강조해 왔으며 그 결과 63개 평가분야에서 119억 원, 21개 공모분야에서 280억 원의 교부세를 받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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