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대 강재림, 15대 강현숙 회장 이·취임식
행사는 이임하는 회장과 임원에게 기념품 전달, 이임사, 회기전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재림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동안 생활개선회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뒤돌아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앞으로 신임회장을 주축으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회원들이 힘을 모아 더욱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현숙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과 임원들께서 이루어 놓은 업적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진주시 생활개선회가 학습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 개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최고의 봉사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제15대 회장으로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강재림 전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강현숙 신임회장에게 축하’와 “생활개선회가 시 발전의 주역으로 회원들이 화합하고 슬기롭게 변화에 적응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진주시에서도 농산물 수출 등을 통해 농업인이 부농의 꿈을 이루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는 지난 1987년 조직돼 현재 720여 명이 활동하고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 참여,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과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을 알리기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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