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를 채우다 다채움 블로그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매년 예상치못한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시는 태풍, 집중호우등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예상지역에 재해정보지도를 만든다고 밝혔다.

재해정보지도는 침수정보, 대피정보, 의료시설, 방재체계등의 정보를 수록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올해말까지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재해정보지도는 침수흔적도와 침수예상도를 토대로 자연재해 발생시 필요한 정보를 표시한다. 

침수흔적도는 침수발생 이력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과거 침수발생내역을 조사하여 침수시기와 침수범위등을 지형도 및 지적도에 표시한 지도이다.

침수예상도는 시간당 최대 강수량 70mm이상 폭우가 내리는 경우 내수침수 시나리오별 수치 계산을 분석하는 과학적 기법을 적용하여 장래 침수예상 지역등을 예측하여 작성하는 지도이다. 

아울러 이번에 제작되는 재해정보지도는 겨울 폭설시 주요간선 도로 제설구간, 주요 교통통제구간등을 수록해 교통대책 및 제설작업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재해정보지도를 통해 사전대비 및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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