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 교류 강화로 안전한 방폐장 운영, 국제위상 제고 기대 -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8일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코라디움에서 제6차 원자력국제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16개 원자력 유관기관에서 20여명의 국제협력 전문가가 참여했다.

또한 각 기관의 국제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2017 IAEA 기술협력 국제컨퍼런스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원자력국제협력협의회는 원자력 유관기관의 국제협력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 활성화, 역량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주관으로 매년 2회씩 열리고 있다.
16개 원자력 유관기관 20여명의 국제협력 전문가가 참여해 각 기관의 국제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2017 IAEA 기술협력 국제컨퍼런스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각 기관 전문가들은 주요 원자력 협력, 원자력 안전규제, 핵안보, 안전조치 현황 등을 공유했다.

공단은 원자력 유관기관과 중저준위방폐물 1단계 처분시설 추진경험, 표층처분 시설개발 및 운영에 관한 주요 현황을 공유함으로서 안전한 방폐장 운영은 물론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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