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분야별 전문강사가 실천 가능한 교육을 진행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오는 23일까지 신정1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10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분야별 전문강사가 영양, 신체활동, 금연, 건강 음주 실천 등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교육을 진행한다.

노화에 따른 신체 변화를 퀴즈를 통해 설명하고 각자의 식생활 진단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이 교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노년기 질환 관리 요령, 주제별 건강상차림,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량 늘리기, 적정 음주법 등 건강관리방법을 전달해 즐겁고 유익한 교육이 되도록 구성했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남구 전체 인구의 8.1%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태이고 뿐만 아니라 노인 인구는 매년 증가추세이므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로당 교육을 통해 노인의 주요 건강문제인 영양 불균형을 개선해 일상생활기능이 향상돼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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