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7일 2016년 경기도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상을 수상해 경기도내 최고의 규제개혁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해 행정자치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규제지도 평가 조사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경기도 시·군 규제개혁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양주시는 중앙법령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 및 관행적인 유사행정 규제의 정비 등 규제 개선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2016년 팀별 규제개혁 과제 110건 및 규제개선을 통한 가시적 효과 달성을 위하여 맞춤형 특화규제 8건을 발굴 개선하였으며, 전국 공기업의 유사행정 규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하여 불합리하고, 관행화된 시설대관 약관 및 계약규정을 개선했다. 

또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보기준 완화 및 산업용지 최소분할 면적 규제를 개선해, 산업단지 입지 경쟁력 강화를 통한 투자유치 및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도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규제개혁으로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규제가 없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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