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의 대표 브랜드‘희망도시 의정부시’가 2월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혁신적인 시정운영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2017 국가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기업의 소비자중심 경영활동 문화 확산과 소비자의 기본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후생 증대 및 소비생활의 향상을 도모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국가경쟁력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제정됐다. 

산업군별 소비자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리더십, 소비자중심 경영체계, 소비자 정보시스템, 소비자 불만 관리프로세스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외부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지방자치단체 3개소, 개별기업 브랜드 3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의정부시의 대표 브랜드‘희망도시 의정부시’는 소비자의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육성∙관리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시는 2010년 7월 민선 5기 안병용 시장 취임 이래「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섬김행정, 소통행정, 복지행정,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잘사는 도시, 희망도시 의정부’ 구현을 목표로 시정을 운영하였으며 큰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시정운영이 제 궤도에 들어선 2012년,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하여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했고 2013년 말에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등 행정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014년 민선 6기 재선에 성공하면서 경제 분야의 비전을 담은 ‘8·3·5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8·3·5 프로젝트'란 연간 800만 명의 관광객, 3만개의 일자리, 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에 따른 중장기 플랜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1,100억원 규모의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협약을 체결했고, 미군 반환공여지에 조성하는 CRC안보테마 관광단지와 경기도의 모든 지자체가 염원했던 YG글로벌 K팝 클러스터 조성협약을 체결하여 창조문화도시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호원 IC를 개통시켰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129만5420여평의 직동,추동근린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고 청년 실업을 해소를 위해 2019년까지 1250개의 스타트업 지원과 62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의 중심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구축했다. 

아울러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이미지 구현으로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열악한 도서관 인프라 확대를 위해 동 주민센터 내 작은 도서관, 사립 작은 도서관, 공공시설 및 대형식당 등에 북카페, 열린문고, 병영 내 작은 도서관, 의정부역사 내 희망 라이브러리 설치 등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전국 최초로 관내도서관 대출실적을 포인트화해 지역서점에서 도서구입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멸종위기에 처한 지역서점을 살리는 한편 시민의 독서율 증진 및 공공 도서관 이용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이용린 의정부시 자치행정국장은 오늘 수상은 44만 시민과 시장님 이하 일천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희망도시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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