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전문가에게 무료로 배우는 예술수업

라온 비보이 수업 모습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는 재능과 끼 넘치는 부천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 ‘라온’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프로그램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라온’은 청소년들의 꿈, 열정,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부천시 문화홍보대사와 전문가가 청소년들에게 강습하는 강습 프로그램이자 문화예술공간이다.

비보이, 힙합댄스, 마술, 기타, 밴드 등 5개 장르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

부천시 문화예술홍보대사는 최정상 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한 홍영주 안무가, 국내 마술 대중화에 앞장선 오은영 마술사, 세계 비보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비보이 진조크루다.

라온 청소년 페스티벌 모습

이와 함께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밴드 ‘녹스’의 멤버 이상언과 생활문화협회기타연합회장인 최인양 음악감독이 멘토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인 ‘라온 청소년 페스티벌’을 매년 9월 청소년동아리들과 함께 개최하며, 전문가에게 문화예술분야 진로진학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각 장르별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부천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한 라온 멘토수업에 지금까지 총 1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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