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3월 31일까지, 34개 유형 2287개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안산시,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6일부터 3월 31일까지 4개 분야 34개 유형 2287개소에 대해 시설물 전반의 안전점검 및 생활안전 위해요인의 제거를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안전처의 지침에 따라 특정관리대상시설 및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1, 2종 시설 중 C,D,E 등급 시설과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 반복사고 발생 분야, 안전사각지대 등 위험시설에 대해 시, 공공기관, 민간전문가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으로 진행된다.

 또 원활한 대진단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기술지원반으로 구성된 안산시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편성 운영하며, 기술지원반은 민간참여 확대를 위해 시설, 소방, 전기, 가스분야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취약 민간시설에 대한 예방중심의 현장점검에 중점을 두고 안전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들의 안전신고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는 언제든지 모바일 앱<안전신문고>으로 신고 가능하고, 안전 관련 법‧제도 개선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은 안전신문고 웹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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