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1월 21일. 2월 11일 2회에 걸쳐 송암 스페이스센터에서 6급 이상 공직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지난해 전국 청렴도 평가에서 시민의 신뢰에 기초한 외부청렴도가 2등급 전국 8위로 크게 상승함에 따라. 이에 부응해 일부 공직내부에 잔존하고 있는 관행적 부조리를 척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범국가적 행정 패러다임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해결 원칙 으로 전환되는 시대변화에 맞추어 6급 이상 관리자들의 획기적 의식전환 및 원활한 조직 내 소통과 업무지시 방법 등 하위직원들의 능동적 업무역량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리더십 함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교육은 평일 근무시간 업무공백과 시민불편을 고려해 주말을 이용해 실시했으며. 기존의 정형화된 주입식 교육을 탈피 청렴교육 효과를 극대화고자 사전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의, 제안 등 설문을 받아 음악과 토크가 있는 청렴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감성 교육방식을 도입해 공직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양주시는 2017년 시무식에서‘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공직자의 자율적 청렴 실천의지 확립, 청렴 조직문화 구축 및 공직 서비스 마인드 조성 등을 결의했으며, 다양한 청렴도 향상시책 운영을 통해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소속 직원들은 공직에 임용되면 6급 팀장의 모습을 보고 공직자로서의 자세, 민원인을 대하는 행동 등을 습득하게 된다” 며, 머지않아 인구 30만을 넘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에 시민에게 감동을 드리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6급 이상 공무원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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