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 스마트공장 기반구축 사업 추진상황 점검

안산시장, 4차 산업혁명 컨트롤타워 전초기기 데모 스마트공장 방문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9일 단원구 엠티브이 12로 17(성곡동)에 임시 구축중인 스마트공장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데모 스마트공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제종길 안산시장,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박진우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장 및 안산시 공무원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송병훈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으로부터 데모 스마트공장 추진방향에 대한 간략한 보고를 듣고 구축 중인 데모 스마트공장 내 장비 및 시설 등의 구축 상황을 둘러보았다.
안산시장, 4차 산업혁명 컨트롤타워 전초기기 데모 스마트공장 방문

 지난해 산업부 공모를 통해 안산시가 최종 구축 장소로 선정된 데모 스마트공장 기반구축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에 스마트장비(로봇, 기계),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생산성 극대화’, ‘유연생산 극대화’, ‘자원 활용 극대화’를 모토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중견 제조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모 스마트공장 기반구축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유연생산을 위한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1단계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3D기반 공정 시뮬레이션 등 유연생산 공정라인을 구현 하고, 2단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디지털싱크를 통한 시스템 생산 기반을 구현 하게 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초 데모 스마트공장 기반구축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중요 키워드”라며 “관련 사업이 신속하고 계획한대로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관련기관 및 부서에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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