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카고오토쇼에 엘란트라GT, 스팅어 등을 출품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시카고오토쇼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지난 9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2018 엘란트라GT(국내명 신형 i30)를 북미 시장 내 첫 공개와 이를 포함한 양산차 총 20대를 시카고오토쇼에 출품했다. 기아자동차는 고성능 스포츠세단 스팅어를 포함한 완성차 및 쇼카 등 총 26대를 전시한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올해 시카고오토쇼에서 최초로 독립 부스를 운영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466m² 규모(140평)의 전시장에서 G80 1대, G80 스포츠 1대, G90(국내명 EQ900) 3대 등 양산차 총 5대를 전시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