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방환 신공항지원본부장, 윤종현 부산시의회 시의원, 공항 관련 전문가, 연구원 등 40여명 참여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는 ‘김해신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 방안 발굴’을 위한 첫 라운드테이블이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발전연구원 회의실(9층)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은 송방환 신공항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윤종현 부산시의회 시의원, 공항 관련 전문가,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정부의 김해신공항 결정 이후 김해신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 방안을 고민하고 김해신공항 MRO 발전방안과 Air Port와 Sea Port 연계필요성 및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발표에서 한국항공대학교 류재영 교수는 “해외공항의 에어시티 사례 소개와 함께 김해신공항 주변 공항복합도시 개발 방향을 신공항 주변의 잠재력 및 배후도시와의 연계성을 통해 유라시아 관문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유토론에서는 부산시의회 윤종현 시의원, 목원대학교 최봉문 교수, 국토연구원 이범현 연구위원, 동아대학교 오세경 교수, 동아대학교 임상택 교수, 에어부산 조승래 안전정비본부장, 부산발전연구원 김경수 박사, ㈜삼영기술 이상용 부회장 등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해 김해신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부산시는 “라운드테이블을 계기로 김해신공항이 대한민국 남부권 관문공항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신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라운드테이블 및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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