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학생 진로맞춤형 진학정보 제공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창원시는 ‘창원시와 경남교육청이 함께하는 진로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콘서트’(이하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서트는 변화하는 대입전형을 분석해 체계적인 학생 진로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고자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마련한다.

오는 18일 KBS창원홀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우리 함께 준비해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1200여 명을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입학사정관과 함께 현행 대입전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학생 진로에 맞는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방법 등 최신의 진로․진학 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부에서는 고등학교 교사와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학생 주도적으로 본인에게 맞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방안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생․학부모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최신의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바람직한 교육동행(同行)의 롤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창원시와 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관내 증․고등학생의 학력향상 및 진로교육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컨설팅업체와의 창원시 중·고등학교 학력혁신 협약에 따라 무료로 ‘대입정시 최종지원전략 입시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 및 학부모들이 대입전략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7~8월 중에 ‘대입 수시지원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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