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지난 10일 경기북부 관내 12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성과분석 및 17년 업무추진 방향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 시청으로 학대 아동 보호에 경찰의 역할을 재인식 △성․가정․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정책들에 대한 문제점 보완․개선방안 논의 △성과 우수 경찰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여성청소년과는 여성과 아동 등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성과향상방안과 더불어 특히,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자 소재파악 등 치안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올해는 공동체 치안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치안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워크숍을 마쳤다.

경기북부경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안전한 경기북부지역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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