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2월 10일 제2회의실에서 박생수 차장 주재로 지방청 과・계장, 경찰서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반칙행위 근절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일상생활 곳곳에서의 ‘반칙’과 ‘편법’으로 국민 생활의 안전과 평온을 위협하고 생활 속 불안을 가중시키는 등 사회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경기북부경찰은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이러한 행위를 3대 반칙행위(△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로 선정하여 5월 17일까지 100일간 특별단속을 추진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반칙’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구성원 간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로 교통・시설물・건설 등 분야의 리베이트나 부정입찰 등 안전비리. 입시・학사・채용 관련 선발비리. 서민 상대 폭행・협박・갈취 등 ‘서민갈취’를 뜻하고, ‘교통반칙’으로는 교통법질서를 저해하고 대표적 위반행위인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을 선정했으며. ‘사이버반칙’은 피해확산이 빠르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인터넷 먹튀. ‘피싱사기.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을 선정하여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박생수 경기북부경찰청 차장은 국민생활 주변에서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 반칙행위 근절에 역량을 집중하여 바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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