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10(금) 본부 스마트홀에서 경기본부와 관내 9개 지사 농지은행부장, 사업담당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지은행사업 목표달성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농지은행사업 목표 조기달성을 위한 전략방안을 공유하고 사업별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고객만족과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올해 경기본부는 경기지역 농가부채문제 해결을 위한 농가경영회생사업에 398억원, 은퇴·이농·전업 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에 444억원, 65세 이상의 고령농업인 생활안정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에 326억원 등 총 1,27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농지은행사업 선순환방식 추진을 통해 금년 사업예산 중 85%를 상반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승주 본부장은 “농정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사 직원들이 AI,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농지은행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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