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직원과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3개 단체 40여 명이 졸업식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탈선행위 근절을 위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 광명4동(동장 김정환)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광명시 초중고교 졸업식 기간 중 학교주변 및 취약지역, 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릴레이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에는 광명4동 직원들과 광명지기, 청소년지도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3개 단체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근 학교 졸업식을 전후해 차례로 학교주변 및 먹자골목 등을 순찰했다.
 
학생대상으로는 청소년 범죄 예방 및 범죄 대처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부모에게도 전달해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청소년 출입 및 주류 판매 등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선도 활동을 진행했다.
 
김정환 광명4동장은 “졸업식을 맞아 선도 및 예찰활동을 통해 청소년 탈선행위를 방지하고 학교주변 유해 환경을 정비해나감으로써 청소년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더불어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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