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제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에 근무하고 있는 가수 겸 연기자 정윤호(유노윤호) 일본 팬클럽 『KACHIKAJA Be with Yunho』가 저소득층 및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방 및 신발과 학용품일체 (400만 원 상당)를 양주시청 여성보육과 드림스타트 팀에 후원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유노윤호가 평소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팬클럽 회원들 또한 같이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가방, 신발, 공책, 필통 등을 손수 준비해 보내왔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의 공부를 돕기 위한 팬클럽의 아름다운 선행을 통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가방 및 신발, 학용품 등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 일체를 지원받게 됐다. 

물품을 기증받은 드림스타트 학부모님 중 한 분은 "입학을 앞두고 여러 가지 경제적인 부담이 있었는데 꼭 필요한 것들을 선물 받아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타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팬클럽 회원들의 마음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도 전해져 어른이 돼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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