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지웅 기자] 인기여행어플 트래블하우(TRAVEL HOW)가 해외항공권과 해외호텔 그리고 액티비티 상품을 결합해 결제할 수 있는 ‘어디갈까?’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래블하우는 해외여행에서 꼭 필요한 3가지 요소를 결합한 서비스인 ‘어디갈까?’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항공권과 여행지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호텔, 여행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결합 결제해 가격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것이다.
 
‘어디갈까?’는 항공과 호텔, 액티비티를 결합하면 저렴해지는 결합할인을 접목한 서비스다. 지금까지 여행일정, 여행코스를 제공하는 여행 어플은 많았지만 여행일정표의 컨텐츠와 함께 결제가 이루어지는 커머스 서비스는 여행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트래블하우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동전화와 케이블TV,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하면 할인혜택이 커지듯이 메타다이나믹 상품(항공+호텔+액티비티)으로 여행자들은 최대 25%까지 할인받고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기존에 여행사에서 선보였던 패키지상품과 차별화되는 점은 여행자들이 원하는 항공스케줄과 호텔을 자신의 여행일정에 맞춰 실시간 가격 검색을 통해 최저가 가격비교를 할 수 있으며 체험하고 싶은 액티비티만 일정에 넣고 원하지 않는 액티비티는 일정에서 빼는 듯 골라 쓸 수 있다.
 
트래블하우 ‘어디갈까?’ 서비스는 현재 모바일 어플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자신이 다녀온 여행 일정을 이용자가 직접 등록할 수 있도록 PC(WEB)버전을 준비중이다. 또한 등록한 일정표를 통해 다른 이용자가 여행을 예약할 경우 등록자에게 일정 금액을 트래블하우 포인트로 제공한다.
 
트래블하우의 획기적인 시도가 2017년 여행업계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iOS 앱 스토어에서 트래블하우를 다운받아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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