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봄이 어느덧 성큼 다가온 이때, 봄을 대표하는 먹거리중의 하나가 바로 미나리이다. 미나리는 상큼한 맛과 함께 영양소가 풍부하여, 실제로 많은 이들이 미나리를 먹으러 팔공산과 달성군 일대를 찾아오곤 한다.

이에 대구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동구 팔공산과 달성군 일대의 미나리에 대해 13일부터 24일까지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가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방법은 동구 팔공산지역과 달성군 옥포·화원등의 미나리 재배농원과 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통미나리를 무작위로 채취하여 잔류농약 250종과 유해중금속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결과가 나오면 올바른 미나리 세척법을 홍보하여 유해물질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예정이다.

한편, 대구 동구 미대, 용수 일대, 달성군 가창·화원·옥포·다사 등에서 재배되는 약 53ha규모의 대구지역 미나리는 2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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