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대상 가정 현장 지원 등 MOU 체결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금산군 금산읍(읍장 곽평용)은 지난 10일 진악지구대(대장 한규승)와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내 직원 및 내방민원인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한 경우 지구대로 지원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등 위험우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할 경우 경찰관 동행 요청 시 진악지구대에서 현장상담 및 사후관리를 지원, 복지업무 수행에 대한 안전성도 높아졌다.

진악지구대에서는 관내 순찰, 수사 활동 등 업무수행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견 시 금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가 보다 탄탄하게 구축됐다는 평가다.

곽평용 금산읍장은 “항상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힘쓰는 진악구대에 감사드리며,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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