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깨우는 달림이들의 축제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응답하라 사천! 제4회 신춘마라톤 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사천시 초전공원에서 열린다.
2016년 신춘마라톤대회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2200여 명이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현장을 달리게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라톤 인구의 저변 확대,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천시의 자랑인 첨단항공우주산업의 웅장함과 사천만의 아름다운 해안로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초전공원을 출발해 사천만해안도로-선진공원-서택저수지-종포마을-대포마을-송포농공단지입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환상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대회 종목은 지난해 참여한 마라톤 매니아들의 의견을 수렴해 풀, 30㎞, 하프, 10㎞, 5㎞로 구분 실시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완주메달, 간식, 음료가 제공되고, 자원봉사원에게는 기념품과 자원봉사확인서, 간식이 제공된다.
 
한편 대회를 주최하는 ㈜스포테인 강일효 대표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바다와 어우러진 사천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사천의 멋에 푹 빠져 아름다운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응답하라 사천! 신춘마라톤대회”가 명품 마라톤 대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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