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 유도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1년 이상 도시에 거주하다가 읍․면 어촌지역으로 이주한 자로 관련지침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발하며 신청 접수기간은 2월말까지이다.

지원분야는 어선․양식어업, 수산물 가공유통 등 수산분야와 어촌관광, 해양수산레저 등 어촌비즈니스 분야의 창업자금 지원과 어가 주택 매입․신축․리모델링을 위한 주택마련 지원이다.

창업자금은 세대당 3억원 한도 이내이고, 주택마련 지원자금은 세대 당 5천만원 한도 이내로 금리는 연 2%이고,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구중모 해양수산과장은 “어촌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 및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지역 읍면사무소나 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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