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양방항노화 기업에 2억 원 지원...내달 3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에 신청서류 접수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달에 9억 원(의생명 R&D센터 구축사업)에 이어 또 다시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방항노화 기업지원 가속화에 나선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공고된 인체이식용 의료기기업체 지원과는 달리 지원품목이 특정되지 않으며 의료용품, 의료기기, 덴탈, 광학, 의료용 소재 등 경남도 양방항노화 관련 제품 생산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부분은 기술지원(시제품제작, 시험분석, 고급화, 양산화)과 사업화지원(마케팅, 컨설팅,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2개 분야이다.

1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경남도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창업한 지 1년 이상 된 양방항노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다음달 3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현옥 경남도 연구개발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취약한 도내 양방항노화 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도비로 기획된 사업이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