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모습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2만860㎡)이 당분간 전면출입이 제한된다.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야외공연장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만큼, 일부 잔디가 훼손되었다. 이에 올해에도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잔디광장을 집중관리한다. 

잔디의 특성상 새싹이 틀 무렵 관리가 중요하기때문에 불가피하게 휴식월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기간은 2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74일간 잔디광장은 물론 산책로를 포함하여 출입을 제한된다.

휴식월제 기간에는 잔디광장이 더 푸르고 쾌적한 공간으로 제공하기위해, 비료주기와 함께 병충해방제, 제초작업, 관수작업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코오롱야외음악당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용으로 일부 훼손된 잔디광장을 집중관리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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