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터널로 모습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앞으로 앞산터널로 상인~파동구간의 소형차량 통행료가 100원 인상될 예정이다.

2013년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민간투자 유료도로인 앞산터널로는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터널로 총연장 10.44km이다. 앞산도로 개통을 통해 상인~범물간의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앞산순환로 혼잡이 완화되는등 대구 남부권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는 소행차량 통행료에 일부 인상요인이 발생하여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앞산터널로 상인~파동구간 소형차량 통행료는 현재 9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통행료 인상은 2월중 개최예정인 통행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요금 인상이 결정되면 4월 1일부터 인상된 통행료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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